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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김교흥 “계양산·배다리·소래철교 지켜야”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사진>는 8일 “현재 수도권의 변방으로 전락하고 타시도와의 생존경쟁에서조차 밀리고 있는 인천에 600년전 고려시대, 100년전 개화기와 같은 전성시대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우선적으로 ‘인천 역사문화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인천에 대한 자부심은 초대형 빌딩이 많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에서 출발한다”며 “계양산과 배다리, 소래철교는 인천이 꼭 지키고 가꿔야 할 역사문화 3가지”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계양산은 예로부터 호국의 진산으로 불렸으며 인천 S자 녹지축 중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권과 인천 고유의 호국정신을 훼손하는 골프장 건설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배다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특색 있는 역사문화마을로 조성하고 소래철교는 인천의 역사뿐 아니라 인천시민의 추억과 향수가 깃들여 있는 인천문화의 상징”이라며 “소래철교 존치논란을 확실히 매듭짓고 소래철교를 문화재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인천지역 청소년들과 시민의 역사문화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인천역사문화학교’를 상시적으로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성웅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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