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창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영통구 소재 장애인 고용 시범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 편의시설 증설 등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업체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장애인들이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쁘다”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특례법 제정과 간접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애인의 보편적 보행권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와 시설을 정비할 것이며 장애인 복지정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