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연걸)는 8일 초지대교~인천(2-2공구) 도로개설공사(가칭 백석교)의 시공사가 GS건설로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서구 검암동과 백석동을 잇는 총 연장 1.23㎞, 폭36m 규모의 6차로 도로개설공사로 오는 2011년까지 개통하게 되며 검단과 강화, 인천의 간선도로망 확충 및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경인아라뱃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공항철도를 횡단하는 도로로 사장교(749m)가 건설되고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주경기장과 드림파크 등 주변의 주요한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건설로 인천의 서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