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도 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청년연대 정치캠프에 참석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청년연대에 대해 “경기도 21개 시군에 있는 청년단체인 만큼 지역에서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경기도의 대표청년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청년공약을 소개했다.
안 예비후보는 “2년간 24만5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했고 청년취업인구의 80%가 비정규직이다”고 청년실업 문제를 지적한 뒤 청년실업 의무고용제 100인 이상 기업 5%적용,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화 전환계획 등 구체적 공약을 말했다.
또 안 예비후보는 청년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