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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구제역 확산 방지 두팔 걷고 나섰다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방문 적극적 지원 약속
방역초소 35개소로 확대 공무원 160여명 추가 투입

 


강화군이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2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강화군 상황실을 방문했다.

강화군 구제역상황실을 예고없이 방문한 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상황실 근무자들을 치하하고 구제역과 관련,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강화군의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날 축산농가 대표단과 농림수산식품부, 강화군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향후 입식시설 지원 등 사후처리방안에 대한 협의를 한 결과,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돼 협상을 개시한지 3일 만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살처분 대상농가는 입식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살처분 진행중인 2만5천619두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구제역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위험지역인 3㎞를 중심으로 신속한 살처분과 소독을 강화해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방역초소를 12개소에서 35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공무원 160여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사실상 군 전역을 대상으로 구제역 방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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