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안동섭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의무교육인 중학교부터 무상교복 실현을 주요 골자로한 ‘태어나서 대학 졸업까지 경기도가 책임지는 10대 교육정책’을 마련, 13일 발표한다.
12일 민노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요람에서 대학까지’를 주요 모토로 발표되는 교육정책에는 ▲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지원 ▲국·공립 보육시설 모든 읍·면·동에 설치 ▲무상교복 실현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교육기본권 실현 등 10개항이다.
‘무상교복’은 의무교육인 중학교부터 무상교복을 실현하고 고등학교는 전체적인 무상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민노당은 이와관련 지자체와 지역내 중학교 운영위,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무상교복지원협의회’를 구성, 시장조사 및 계획 협의를 통해 지역 내 교복업체(중소업체, 컨소시엄, 사회적기업)를 선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