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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학력 신장·무상급식 등 교육 새바람”

유병태 교육감 예비후보 회견
교육방송국·친환경교실 등 5대공약·실천안 발표

유병태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2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로서 출마 동기와 입장, 공약 등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뒤처지고 있는 인천의 학력상태에 대한 학부모 불신과 더불어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에서 인천 교육계의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열악한 교육 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며 폭발적인 교육열정을 표출, 인천교육의 5대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교육의 새바람으로 변화와 개혁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먼저 “전국 최하위 학력을 역전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교실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학습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청 주관의 인터넷 교육방송국을 설립, 운영할 것과 학교폭력과 왕따 없는 신바람 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학교 생활지도시스템을 전면 개선, 학교폭력 예방 특별대책위원회를 상설 체제로 운영하고 학생안전지킴이를 100% 배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무상급식 현실화 부분에 대해 표준식단제 운영, 학생급식 무상실시를 실현하는 3개년 계획을 수립, 완료시점에서 완전 무상급식으로 전환하는 현실적인 무상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패, 비리없는 일하고 싶은 근무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교사들의 복지부분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신선한 녹색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및 학급 교실환경을 전면적으로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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