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가 오는 24일 수원 인계동 소재 경기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정월 탄생 114주년 기념 ‘나혜석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익대 신지영 교수의 ‘여성주의로 읽는 나혜석그림:나혜석의 풍경화와 여성의 공간’을 시작으로 ‘나혜석의 농촌풍경화 연구’(경기문화재단 구정화 연구위원) ‘1920년대 초국가적 맥락속에서 본 나혜석의 글쓰기’(이화여대 김은실 교수), ‘나혜석의 미술과 문학의 상호텍스트성’(부경대 송명희교수), ‘나혜석의 현실인식과 민족운동’(독립기념관 김형목 선임연구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혜석기념사업회 유동준 회장은 “정월 나혜석은 농업, 농촌, 농가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남달랐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혜석이 지낸 당대의 시대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