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시와 구, 지역의 자치센터가 연계된 24시간 안전망시스템을 갖출 것이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영통구 영통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이다”고 지적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수원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집중이 필요하다”며 “시와 구청 그리고 주민자치센터가 상호 연계하는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스쿨존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CCTV설치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