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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여야 “부동·이탈표 잡아라”

지난 4회 지방선거 투표율 전국 최하위 … 安시장·송영길 ‘총력’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지지층 투표와 부동층 확보 및 이탈표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인천시 인구는 271만5천여명으로 이 가운데 투표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은 209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인천지역의 지난 4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0%에도 못 미치는 44.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 인천시가 투표율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100만여표(예상 투표율 50% 기준) 가운데 최소 50% 이상인 50만표를 확보해야 안정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각 당은 지지층 투표율 향상과 부동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인 안상수 시장은 조만간 직무정지를 신청한 뒤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며 낮은 투표율을 예상, 부동층 확보를 위해 선거캠프의 모든 조직을 풀 가동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송영길 최고위원도 26일 민주대연합을 통해 진보진영으로 분류되는 20~30대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여야가 투표율 향상과 부동표 공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의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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