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시를 전국 최우수 학력도시, 명품학교 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의 전체 예산대비 학교지원금 비율은 2.3%로 공교육 지원이 열악하다”며 “공교육 지원액을 늘려 수원시를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육예산 증액을 통해 공교육 신뢰 회복과 사교육비 절감, 방과 후 교육 수준별 수업 실시, 학력성과 우수학교 포상금 지원 강화, 자율형·기숙형 학교 설립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