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이날 수원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법인택시 1,627대, 개인택시 3,139대를 포함 총 5천여대의 택시가 운영중이지만, 기사들과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통회관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승강장 설치 확대, 불법 자가영업 단속 등 수원택시업계의 협조 요청에 대해 “택시 이용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수원역과 매산시장 등에 승강장을 설치하는 등의 교통업계 현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심 후보는 “수원역과 버스터미널, 삼성전자와 영통상가 등에서 불법 자가영업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과 함께 심야 대체 교통수단 확보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