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편의점 형태의 푸드마켓 2호점을 만석동 30-7번지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푸드마켓은 지난해 7월 송림동 59-12번지에 개소한 1호점에 이은 2호점으로 구기초푸드뱅크에서 운영하며 총 164.96㎡(49.9평) 규모로 1층은 매장, 2층은 물품창고로 활용된다.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등 생활필수품 등을 기탁 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계층 본인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편의점 형태의 마켓이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 모두 6천여명으로 권역별로 나눠 1.2호점에서 운영 관리되며 매월 5개 품목(3만원 상당)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