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유병태 예비후보<사진>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미리서치가 지난달 말 인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자 512명과 여자 517명 모두 1천2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법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유병태 후보 22.0%, 이청연 후보 17.7%, 조병옥 후보 16.8%, 나근형 후보 10.3%, 권진수 후보 6.4%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서 교육위원 선거구별로는 유병태 후보는 2선거구 지역에서 이청연 후보는 4선거구 지역에서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병태 후보의 지지도는 남성(26.8%)과 2선거구(28.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엔미리서치가 6.2 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인천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법에 의거한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