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0.9℃
  • 연무서울 10.4℃
  • 박무대전 7.2℃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3℃
  • 구름조금광주 8.2℃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3.4℃
  • 맑음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인천시 명품도시 걸맞는 한국적 색상 표준화

대표브랜드 전략에 활용 예정
강화군 외포리 일대 도시컬러링 시범사업

인천시는 최근 도시 색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해 오는 5월에 준공예정인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으로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색채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건축물과 가로시설물 등의 경관요소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등도 마련된다.

따라서 시는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색상을 발굴, 표준화해 브랜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색채가이드라인은 이러한 대표색과는 별개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에 어울릴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한국적인 색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범사업으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포구 일대를 도시컬러링 디자인타운으로 지정, 인천을 대표하는 포구가 되도록 다양한 색채를 건물에 입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2014년까지 아시아경기대회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각 군.구와 협의, 경기장 특성에 맞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서구 서부산업단지 등 회색일변도의 공단지역을 친환경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변화시켜 지역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