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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6개대학 참여… 클래식·영화음악 등 다양한 무대 선사
‘노루목 브라스밴드 페스티벌’/고양아람누리 15일 개막

 


고양아람누리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유명음악대학 브라스 밴드들의 수준급 연주로 대규모 브라스연주를 즐길 수 있는 ‘노루목 브라스밴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노루목 브라스밴드 페스티벌’은 각 대학의 주요 교수진을 비롯한 수준급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출연, 정통 클래식부터 친숙한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팝송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매일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의 ‘알프레드 리드’(A.Reed)의 ‘더 하운즈 오브 스프링’(The Hounds Of Spring)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윈드오케스트라(16일)가 피아노곡으로 친숙한 무소르그스키(M. Mous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을 브라스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오광호 교수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국내 최정상의 오보이스트 함일규 교수가 지휘를 맡아 이끌고 있는 중앙대학교의 윈드 오케스트라가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와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등의 영화음악으로 더욱 친숙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숭실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의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가브리엘의 오보에’( Gabriel's Oboe)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한세대학교(29일)는 코리아심포니 수석 트럼보니스트를 맡고 있는 이정석의 연주로 에밀로가(Emile Lauga)의 f단조 협주곡(Concerto in F Minor)과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공연은 오는 30일 여성 관악합주단으로서 폭넓은 연주활동과 신선한 레퍼토리로 이름난 성신여자대학교의 차이코프스키의(Tschaikowsky) 이태리 기상곡(Capriccio Italien) 연주로 ‘노루목 브라스밴드 페스티벌’의 말미를 장식한다.(문의: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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