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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안동섭, “4대강 사업 저지·팔당유기농단지 사수할 것”

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양평 두물머리 친환경유기농업단지를 방문해 “정부와 경기도의 4대강 사업을 저지하고 팔당유기농업단지를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경기도가 실시하는 한강살리기사업 1공구, 두물머리의 측량과 감정평가를 저지하기 위해 유기농민, 종교인과 함께 농성에 참여했다.

안 후보는 농성장에서 “팔당지역 농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유기환경농업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며 “유기농업단지는 농민뿐만 아니라 도민과 서울 시민, 청소년에게 유기농업 및 농촌체험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팔당유기농업의 성공으로 아시아 최초의 세계유기농대회유치가 가능했다”고 강조한 뒤 “유기농지를 파헤치는 사업은 결국 자연훼손, 식수원 오염은 물론 지역경제 자생력을 무력화 시킬 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안 후보는 “팔당유기농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시아 유기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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