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33.2℃
  • 맑음서울 29.7℃
  • 맑음대전 30.5℃
  • 맑음대구 32.6℃
  • 맑음울산 31.1℃
  • 맑음광주 29.4℃
  • 맑음부산 28.9℃
  • 맑음고창 29.2℃
  • 맑음제주 30.1℃
  • 맑음강화 26.1℃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8.9℃
  • 맑음경주시 30.8℃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양평 문화의거리도 지정 두물머리 공원·용문산 금연구역

LED현판 제작 설치키로

 


양평군이 양평생활체육공원과 남한강 산책로에 이어 양서면 두물머리 공원과 용문산광광지 등을 자율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장소에 대한 자율금연 구역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양서면 두물머리 공원과 용문산관광지, 양평역~남한강변(350m)에 이르는 문화의 거리를 올해 ‘금연거리’를 추가 지정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자율금연구역’ LED 현판을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자율금연구역 곳곳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의와 교육을 통해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자율금연 구역 및 금연거리를 확대 지정해 군민들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자율금연 구역 지정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설문에 참가한 1천331명 가운데 86.8%인 1천156명이 찬성 의견을 보냈으며, 생활체육공원과 스쿨존 및 어린이놀이터, 버스정류장 등을 자율금연 장소로 희망하는 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