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다음달 15일까지 119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등 2개 분야의 민간 자원봉사자 60명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NGO회원 및 대학생, 지역주민이며, 7~8월 2개월간 운영한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용문면 광탄천과 삼성천, 양평읍 원덕천 등 관내 하천 유원지 3곳에 활동하며, 수난구조요원은 119 구조대원과 실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수변안전요원은 안전계도 및 홍보, 미아찾기, 통제선 관리 활동을 벌인다.
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에게 피복과 보험가입은 물론 1일 활동비로 33,100원을 지급한다”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