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효율적인 자녀 학습지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주제는 ‘자녀의 학습을 디자인하라’이며, 선부고 교사로 재직하면서 현재 EBS 언어영역과 사고와 논술 및 아이북 담당교사인 김덕년씨다.
강연회에서는 입시정책의 주요 방향을 알려주고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 입시정책에 따른 올바른 학습지도법과 확실한 동기부여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부원리 등을 제시한다.
강연회는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학부모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다음달 16일까지 청소년지원센터(031-390-1450)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센터 명소연 상담실장은 “입시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있어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교육정책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부모가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인성과 적성에 맞게 아이들의 개별적인 장점을 살려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