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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손잡은 민주-참여 선거 판도 흔드나?

성남·부천·시흥·김포·인천·양주 후보 단일화 합의

6.2지방선거 본격선거운동 시작 이틀을 앞둔 18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거나 단일화를 합의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경기도당과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이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함께 후보를 낸 성남,부천,안산,시흥,화성,김포,인천,양주 등 8개 시군 가운데 화성과 안산을 제외한 6곳의 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당은 또 안산은 18일 민주당 김철민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참여당 화성시장 박지영 후보는 “승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선거에 임하겠다”며 단일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참당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오는 20일까지 화성을 제외한 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 하고 공동선대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부천은 민주당 김만수 후보로, 시흥은 민주당 김윤식 후보로, 김포는 민주당 유영록 후보로, 양주는 민주당 박재만 후보로 각각 단일화를 합의했으며, 이천은 국민참여당 엄태준 후보로 시장후보를 단일화 했다.

두당은 이와함께 내주초까지 광역의원 후보까지 단일화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이와관련,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관계자는 “대승적 후보 단일화를 통해 범야권이 6.2지방선거에서 단일화 효과를 바탕으로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지는 여러가지 잡음들이 오히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거판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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