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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심상정 “쌍용차, 도민기업화 추진”

평택공장 방문 노동·일자리 정책 발표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평택 쌍용차를 도민기업화 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노동·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아 “쌍용차 문제의 근본은 상하이차 같은 외국 먹튀자본에 나라의 기간산업을 졸속 매각한 것에서 비롯 되었다”며 “유시민 후보는 참여정부가 왜 쌍용차를 상하이차에 팔아 넘겼는지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하며 지자체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펀드 조성을 통해 쌍용차를 도민기업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심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재임한 4년 동안 늘어난 일자리는 35만개에 불과하고, 열령별로는 50대의 일자리만 늘었다”고 김 후보에게 비판의 날을 세우고 “시장만능주위, 위로부터의 성장이 아닌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해야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 후보는 도와 노동조합, 대학, 종소기업, 대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사회경제 전략 대화’의 상설화를 통해 “아래로부터의 성장으로 경제구조의 새판을 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후보는 ▲청년 일자리 20만개 창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작업 환경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공정임금 보장 ▲ 중소기업의 적정이윤 보장 ▲중소기업 클러스터 형성 ▲지역산업과 연계된 지역화 대학 육성 ▲외국인 투자기업의 부당행위 철저관리 및 쌍용차 해결 ▲도민은행 설립 ▲지역 유통업 균형발전 추진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등 10대 정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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