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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경실련 도지사 공약평가, 심 후보 최고점

실현가능·적실성 고른 득점
김·유후보 구체·적정성 낮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경기도지사 후보 공약 평가에서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 후보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적실성 등에서 고르게 득점한 반면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공약 내용에 따라 구체성이나 적정성 등에서 낮게 평가됐다.

경실련 정책위원회와 경기도협의회가 공동으로 분석해 19일 발표한 공약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가 3대 공약 중 하나로 제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은 구체성에서는 3.14점(5점 만점)으로 중간점수 이상이었으나 적실성은 2.43으로 낮았다.

유시민 후보가 내건 일자리 30만개 창출, 보건소 중심 건강투자 등은 구체성과 적실성이 1점대 안팎으로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상정 후보가 내놓은 교육.보육.의료.주거 관련 공약은 구체성과 가치 등에서 모두 3점대 후반의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방재정, 일자리, 주택도시, 사회복지 등 4개 분야의 공약에 대한 평가에서도 심상정 후보가 다른 두 후보보다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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