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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政, ‘천안함 사태’ 北 어뢰공격 규정 공식 발표

보수단체 ‘좌파 처벌’ 기자회견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임을 정부가 공식 발표하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중심으로 한 보수단체가 “친북좌파후보를 즉각 처벌해야 한다”며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일 경기도 수원역 광장 앞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한미우호증진협회한국지부 등 3개 보수단체 회원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야권의 도지사 후보의 천안함 관련 발언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시국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6.25를 경험한 70~80대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있는 이들 단체는 지난 16일 유시민 야권단일 도지사 후보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폭발로 인한 침몰로 보지 않는다. 어뢰설, 기뢰설, 버블제트설 등은 억측과 소설”이라며 음모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공식적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김진철 매송영락교회 목사는 대표로 ‘천안함 진상왜곡 언론 호도하는 친북좌파후보 즉각 처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다.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야권 후보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며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이후에도 경기도에서 3~4차례 더 시국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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