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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심상정 후보 성균관대역 출정식

“콘크리트 도정 심판 복지道 출격”
단병호 前국회의원·이홍우 도당 위원장 등 참석
“교육·청년일자리·복지 책임 서민 대표자 심상정”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0일 오전 8시 30분 수원 성균관대역 앞. “좋은 교육, 강한 복지로 서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출정식에 나선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단병호 전 국회의원과 이홍우 진보신당 도당 위원당, 유덕화 진보신당 수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심 후보는 교육·복지 도지사를 표방하며 도지사 선거에 나선 후보답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을 대학가로 잡았다.

그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과 도민들을 향해 “이번 지방선거는 양극화 세력과 복지 세력의 싸움이고 이제 대한민국의 엔진을 복지로 바꿔야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과 청년들 일자리, 서민의 복지를 책임질 서민의 대표자는 심상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심 후보는 “토건주의 이명박 정권과 콘크리트 김문수 도정을 심판하고 주민의 혈세를 아이들과 서민 복지에 쓰는 좋은 교육, 강한 복지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후보는 화성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을 방문했다. 그는 “민주노총 조합원이자 민주노총의 공식 후보자 심상정”이라 자신을 소개하고 “25년 동안 노동운동에 헌신한 경험으로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정치의 도움이 가장 절신함에도 정치로부터 늘 배제되어 온 우리 노동자들과 서민을 위해 도정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적 선택이었다면 어려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선거 후 진보진영의 대통합을 위해서 출마했고 끝까지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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