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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민주·참여 도당, 前 민주 인사 김문수 지지 비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의 ‘전 민주당 인사 23인 지지선언’에 대해 “민주당을 스쳐갔던 대표적 철새정치인들을 이용한 사기극”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참여당 도당은 23일 김문수 후보 측이 안동선·이윤수 전 의원을 필두로 한 ‘구 민주당 소속 원로 정치인 23인’의 지지선언을 개최한 것과 관련 “정치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던 대표적 철새정치인들이 민주당의 창당과 정통성을 운운하며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날이 선 공세를 펼쳤다.

특히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의 선대위장을 맡고 있는 한충수 전 의원과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의 선대위 고문인 김병호 위원장, 이미 고인이 된 박정수 전 의원 등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명단에 올라가 있음을 지적하며 한나라당이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지선언을 주도한 안동선·이윤수 전 의원을 비롯 지지선언 명단에 올라있는 박종진, 박제상, 박규식 씨 등에 대해서는 정치 및 정당 이력을 공개하는 등 강력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주·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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