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는 꾸르실료(단기 강습회) 도입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제36차 교구 울뜨레야’를 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죽산성지에서 개최한다.
‘젊은이와 함께 교회의 미래를!’이란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울뜨레야 행사 중에는 그동안 꾸르실리스따들이 ‘예수님 닮기’사업을 통해 준비한 성경필사본, 단식기도 봉헌금, 100일 고리기도가 봉헌되고 40주년 기념전시 ‘40주년 추억 한마당’(사진, 미술작품)도 성지 내 잔디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더불어 초대 수원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역대 지도 신부들은 물론, 제1차 부터 10차 까지 남녀 꾸르실료 수료자들을 행사에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원교구 꾸르실료는 40주년을 맞아 ‘젊은이 아우르기’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멘토링, 비다누에바 조직 강화, 만인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 꾸르실리스따 멘토링, 팀회합 및 울뜨레야 활성화 운동 등 ‘일꾼 되기’ 사업과 함께 꾸르실리스따가 교구 내 14개 성지를 1곳 이상 순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