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를 비롯 장마철 전기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자 투·개표소(투표소 370개소, 개표소 6개소)와 빗물펌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거당일 투·개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 및 재해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누전차단기를 반드시 월 1회 이상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불량일 경우 방치하지 말고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