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본부은 26일 오후 수원역 앞에서 소속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근로시간면제한도심의위원회(근면위) 해체와 타임오프제 전면 재개정, 최저임금 인상 요구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주장했다.
또한 “총체적 반노동 반민주 MB정권 심판을 위한 6.2선거 총집중투쟁”을 선포하고 노조법 전면재개정을 위한 총 노동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2일 지방선거까지 대정부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