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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우현상 수상자 2人 ‘겸재 정선’ 저자 최완수 우현학술상

‘국토:세 개의 풍경’展 이종구 예술상

(재)인천문화재단은 ‘2009 우현상’ 수상자로 우현학술상에 ‘겸재 정선’의 저자 최완수, 우현예술상에 ‘국토 : 세 개의 풍경’전의 이종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재)인천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우현학술상은 한 해 동안 한국의 미학 및 미술사 학문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부상으로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우현학술상으로 선정된 미술사 분야, ‘겸재 정선’은 저자 최완수가 40여년에 걸쳐 새로운 작품과 문헌자료를 꾸준히 발굴해 탐구해 온 조선시대 화가 정선에 대한 연구의 총결산으로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 최완수는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1999), ‘겸재의 한양진경’(2004), ‘한국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1·2·3(2007)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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