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인천대공원에서 15일 ‘제5회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내용은 효를 직접 현장에서 실천 할 수 있는 ‘효 다트판’, 부모님에 대한 효를 다짐 하는 ‘효 명함 만들기’, 젊은층들이 어르신들이 힘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어르신 및 자신의 부모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효 문자보내기’ 행사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건강’ 등의 효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인학대사진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무료로 즉석사진을 촬영해 증정했으며, 각각의 컨텐츠를 모두 참여해 효 카드를 완성하면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이어졌다.
시는 올해부터 노인자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정보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 등의 취업정보, 장기요양기관 및 서비스 정보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