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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꺾고 16강 진출 기원”

성남, 탄천홈구장서 오늘 Victory 사인회 개최
소속팀 정성룡·김정우 베스트 11 자부심 가득

성남 일화가 17일 아르헨티나 전 야외 응원이 열리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승리 기원 Victory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은 이날 오후 6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 구단 사무소 로비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열고 국가대표팀의 승리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에는 라돈치치, 몰리나, 사샤, 전광진, 김철호, 조동건 등 성남의 간판 선수 6명이 참가하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저녁 7시부터는 성남시청이 주관하는 남아공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 야외 응원전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에 나설 것이다.

특히 이번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는 성남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과 광주 상무에서 국방 의무 중인 김정우가 베스트 11로 뛰며 성남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어 더욱 뜨거운 성원이 기대된다.

이날 탄천운동장 동문 광장에는 정성룡과 김정우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시민들이 직접 써서 꾸미는 파이팅 보드가 운영되고 경기장 안에는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형 걸개 그림을 내걸어 응원전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응원전에 앞서 전광판을 통해 정성룡이 영상 인사를 하고 신태용 감독도 무대에 올라 우리 대표팀과 한국 축구에 대한 성원을 당부하고 함께 승리 기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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