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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여름 따가운 불볕더위 피하세요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천589곳 지정

경기도는 여름철을 맞아 마을회관 등 5천58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자전광판 및 마을 방송시설 등을 활용해 폭염에 대비한 주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영농현장이나 야외 사업장 및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1~3시 될 수 있는 대로 농사일이나 훈련, 작업 등을 자제하고 쉬거나 시간 및 장소를 변경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오전 안양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각 시.군도 이같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도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식중독 사고가 빈발한다고 밝히고 각 시.군에 음식점과 기업체.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도내에서는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27건에 1천107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연간 47건에 1천73명이 발생한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도는 또 물놀이 계절을 맞아 계곡 등에서 피서객들의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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