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남초등학교 6학년 이건기 군이 지난 20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에서 무용부문 장려상(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상)을 수상했다.
이 군은 화성문화재단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국악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초에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4월 초 일본 큐슈TV 미니 다큐 프로그램 ‘미래의 주역-세계의 아이들’을 통해 일본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미래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문화사업으로 현재 화성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0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