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의 뮤지엄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키즈아카데미 ‘나는 안양예술공원 아티스트’를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알바로시자홀에서 진행한다.
‘나는 안양예술공원 아티스트’는 건축과 회화를 주제로 이론과 창작체험을 하나로 묶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안토니오 가우디, 알바로시자, 로렌초 피아노, 김수근, 승효상)와 화가(모네, 쇠라, 반고흐, 마티스 등)의 작품이야기와 감상방법을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으로 구성했다.
창작체험 수업은 어린이들이 안양예술 공원을 답사하고 예술공원에 어울리는 새로운 건축물을 입체로 만들어보는 건축 디자인 체험과, 예술공원 풍경을 자신만의 붓 터치로 직접 화폭에 담아볼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