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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대학생, 몸소 보고 느낀 대한민국 수호의지

육군20사단 방문 병영체험 실시
임국선 사단장 “안보현실 이해·후원자 되어 줄 것” 당부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대학생 150여명이 지난 24일 대한민국 최강의 기동부대인 육군 20사단(사단장 임국선)을 방문,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27일 육군 20사단에 따르면 이날 병영체험에는 김형태 총장을 비롯한 UN 참전국 출신의 유학생 등이 참석,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가 6·25 전쟁 발발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채 정전상태로 남아있는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안보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더욱이 이번 체험이 6·25 전쟁 당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 하나뿐인 목숨을 초개와 같이 불사르며 헌신했던 UN 참전국 대학생을 위해 마련돼 의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6?25전쟁 당시 M-1 고지 전투와 크리스마스고지 전투 등에 참가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 받는 등 K1A1 전차를 비롯한 K-21·K200 장갑차 탑승과 전투사격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강인한 모습을 직접 체감했다.

임국선 사단장은 이날 “과거 UN 참전용사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것처럼 참가한 대학생들도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친구이자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6·25전쟁 당시 변변한 전차 1대 없이 북한의 기습남침을 맞았던 대한민국 육군이 오늘날 이처럼 강한 모습으로 발전한 것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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