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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프리마돈나 조수미

조수미|창해|192쪽|1만2천원.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삶과 열정 그리고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담은 책. 성장 과정에서 벌어졌던 소소한 에피소드들부터 고난과 역경, 그리고 성공의 순간까지 조수미의 일대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담고 있다. 또한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조수미의 일생을 그려낸 그림들은 인물 이야기의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 또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의 찬사를 받고, 각종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를 놀라게 한 예술가 조수미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중국 읽어주는 남자

박근형|명진출판사|254쪽|1만4천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6번째 책. 신세대 인문학자이자 중국 전문가인 박근형 저자가 쓴 일종의 ‘중국을 테마로 한 퓨전 인문서’이다. 이 책은 사람과 시대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프레임을 통해 중국의 과거·현재·미래를 들여다봄으로써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미래를 방향지우고,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의식 구조와 삶의 방식의 뿌리들을 인문학적 프레임을 통해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왜 사느냐고 묻거든

박병곤|산지니|280쪽|1만3천원.

30년간 부산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해온 부산일보 박병곤 이사의 칼럼집. 이번에 출간한 ‘왜 사느냐고 묻거든’은 저자가 그동안 부산일보에 써왔던 칼럼들과 통도사 포교지 ‘보궁’에 쓴 칼럼을 묶은 것들로, 30년 동안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세상과 사회를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륜이 느껴지는 글들이다. 기자는 질문을 화두(話頭)처럼 지니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래야만 눈앞에 펼쳐진 현상을 분석할 수 있고 내일을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여 년을 기자 생활을 하다 보니 저자는 언제부터인가 오히려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경쟁의 심리학

데이비드 어포스톨리코|명진출판사|272쪽|1만3천원.

스스로 ‘경쟁광’이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성찰에서 얻은 노하우를 생생히 공개한다. 그는 다양한 체험 사례들을 통해 호전형, 경쟁형, 전략형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법, 라이벌을 상대하는 마음자세, 반칙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반칙에 맞서는 방법, 대립을 넘어 연대와 협력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는 방법 등 경쟁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고민과 갈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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