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주공휴먼시아 3단지내 시립 불현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뜻을 전하고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영구임대 주택 내 의무보육시설로 양질의 보육 및 취약보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시립불현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8천748만원, 지상1층, 연면적 146.33㎡(44.3평)으로 총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보육실, 사무실 ,화장실, 주방, 거실 등 쾌적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으로 부모들이 마음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창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립불현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