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전현충원서 천안함 100일 추도식

해군참모 차장·유가족 등 300여명 참석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고 100일을 맞아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천안함 침몰 100일 추도식’이 지난 3일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은 천안함유가족협의회 주최로 배종영 해군참모 차장과 유가족, 해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도개식사를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경례, 권율정 현충원장 인사말,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유족인사, 천안함가, 폐식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국군의장대 지원을 받아 조총병이 조총을 세발 발사하며 진혼나팔에 맞춰 고인들의 명목을 빌며 묵념 했다.

천안함 유가족 대표 박형준씨는 “사고가 난 지 어느새 100일 흘렀다.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고통을 참고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희생자들이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천안함 46용사 합동안장식은 지난 4월29일 현충문 광장에서 거행됐으며 사병 제3묘역에 천안함 46용사를 위한 특별묘역을 조성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