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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쟁쟁한 감독·배우… 통 큰 미장센

뤽 베송의 실사 애니메이션
스릴 넘치는 추격신 돋보여

아더, 미니모이세계를 구해줘

프랑스 출신의 흥행메이커 뤽 베송 감독이 새롭게 시도한 실사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시리즈 제2탄, ‘아더와 미니모이 2:셀레니아 공주 구출 작전’이 오는 8일 개봉한다.

주인공 아더 역의 프레디 하이모어는 제작기간을 단축한 뤽 베송 감독의 기지로 스크린 속에서는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와 함께 출연하는 다양한 미니모이 캐릭터들은 더 성숙해지고 멋스러워졌다.

환상적인 자연 세계를 배경으로 1편보다 더 쉽고 다이내믹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미니모이 세계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매 순간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아더의 친구이자 땅 속 왕국의 왕자인 베타매치, 그리고 아더의 연인 셀레니아 공주를 비롯한 작은 요정들은 물론 지하세계의 정복을 꿈꾸는 악당 말타자드까지 미니모이 세계의 모든 이가 각자의 이유로 아더가 다시 미니모이 세계에 오기만 기다린다.

특히 이들이 무당벌레, 나비 등을 타고 펼치는 추격신은 ‘제5원소’, ‘택시’ 등에서 스피디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뤽 베송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매우 돋보여 결코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박진감 넘치는 미니모이들의 대결구도가 올 여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뤽 베송 감독은 인공적인 조명 대신 네온 사인으로 빛나는 밤 거리를 만들어 환락의 도시 느낌을 표현했고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라스베가스 등 번화가이면서 문화적으로 발달한 도시의 이미지를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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