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자회사인 인천종합에너지㈜ 주식 매각 공고를 냈다.
공기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식 매각 방법은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참가의향서(LOI)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공사는 입찰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와 예비입찰안내서를 발송하고, 다음달 초 접수를 받아 본입찰 대상자(Short-List)를 선정한 후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다음달 20일쯤 본입찰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정밀실사를 거쳐 9월까지 주식양수도계약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존주주와 우선매수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또는 우선매수권자에게 연내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