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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문제해결 ‘민간외교 현장’

동두천, 한미 우호 합동반상회 26일 개최

동두천시는 미군들의 영외거주가 늘어나면서 함께 사는 입주민들과 언어·문화 차이에서 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내국인과 미군가족이 함께 모이는 한·미 우호 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한·미 우호 반상회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시 생연1동 소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서 열린다.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365세중 150세대가 미군가족이 거주하고 있어 미군들이 틀어놓은 음악소리, 바비큐파티, 쓰레기문제 등 내국인과 미군가족간 불협화음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해 영어로된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했지만 소통이나 잘 이뤄지지 않아 합동 반상회를 준비하게 됐다.

반상회에는 오세창 시장, 미군 관계자, 동대표 입주외국인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각 동별로 소재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미군가족과 함께하는 반상회를 열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를 미군가족들 거주로 인한 불편이 없는 도시로 만들고 상호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민간외교의 현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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