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가운데 동두천시 구간(회천~상패)과 연결되는 장암~회천(20.7㎞, 왕복 6차로) 구간이 2년 앞당겨 2012년 말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암~회천 구간이 조기 개통됨에 따라 동두천, 양주 주민들의 유일한 서울 출·퇴근도로인 국도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남북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 장암~연천 청산, 총길이 36.75㎞) 개설공사는 지난 1997년 사업추진을 시작해 모두 4개 구간(1구간 장암~자금, 2구간 자금~회천, 3구간 회천~상패, 4구간 상패~청산)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