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공약추진 보고회를 여는 등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시동을 걸었다.
성남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명 시장, 송영건 부시장, 구청장, 국·과·소장 등 간부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공약사업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5기 시정 슬로건 ‘시민이 주인인 성남, 기회가 균등한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실천을 위한 100대 사업 계획 보고회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시는 우선 다양한 시정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만족할만한 재정확충이 요구되고 이를 위해 위례신도시 사업권 확보, 고등·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권확보 등이 절실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주요 시정사업은 초·중·고교 전학년 친환경 농산물 무료급식 및 무상교복 제공, 아토피질환자 전문치료센터 설립, 제 1공단 공원화, 비정규직센터 설립,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성남의료원 설립, 독도수호 위해 울릉군과의 자매결연, 시 NGO프라자 설치 등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약 실천에 전체 공직자가 긍정적인 사고로 임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 행복위한 길에 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