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의 사회는 올해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공형진과 ‘이장과 군수’, ‘대한이, 민국씨’의 영화로 잘 알려진 배우 최정원이 맡는다.
이날 개막식은 ‘상상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 인사와 김대승 감독, 배우 예지원, 민규동 감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14회 홍보대사인 황정음의 무대인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시상하는 최고의 배우상인 ‘액터스 어워드’와 부천시민이 사랑하는 배우상인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인 류승범, 조여정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개막식의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개막작 ‘엑스페리먼트’의 상영이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6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14회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로 활약하고 있는 황정음을 비롯해 ‘액터스 어워드’와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인 배우 류승범, 조여정과 함께 임현식, 강수연, 김혜선, 신현준, 김서형, 조진웅, 김태훈, 임성언, 서영희, 남보라, 박은빈, 한예원 등의 배우와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등의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해외 유명감독으로는 개막작 ‘엑스페리먼트’의 폴 쉐어링과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등이 레드카펫을 장식한다.
이외에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등의 영화인들이 올해 PiFan의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홈페이지(www.pifan.com)를 보거나 전화(032-327-63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 일반 상영작 입장료는 5천원이고 개·폐막식 입장료는 각 1만원이다. 심야 상영작은 1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