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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첫 도입

도내 외고·국제고 내년부터 자기주도학습 실시

경기도내 외국어 고등학교와 국제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경기, 과천, 김포, 성남, 수원, 안양, 동두천, 고양 외고 등 8개 외고와 청심국제고 그리고 내년에 개교 예정인 화성, 고양 국제고를 포함해 3개 국제고에서 이같은 전형을 실시한다.

용인외고는 내년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돼 대상에서 빠졌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기본원칙은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면접을 금지하고 경시대회, 인증 시험 등 선행학습 유발 요소를 배제하는데 있다.

전형 절차는 1단계에서 영어성적과 출결로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5 대 1의 비율로 합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이 처음 도입돼 11개 고등학교에서 모집정원 2천299명의 17%인 382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는 정원의 20%, 사립학교는 10% 범위에서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범위는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 차상위계층으로 교육감이 정하는 사람, 국가보훈대상자와 또는 그 자녀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1학년도에 처음 도입되는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입학 담장자와 많은 협의가 있었다”며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도 지켜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각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각 학교의 홈페이지 등에 전형요강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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