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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대항 축구경기 열자”

민주 원혜영, 한반도 긴장 완화 도모 제안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 의원은 20일 "천안함 사건, 대북 경제 제재, 북핵문제 등 정치적으로 경직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남측의 박지성, 북측의 정대세 선수가 함께 뛰는 ‘경평축구’(서울-평양의 지역 대항 축구경기)를 열자“고 제안했다.

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이며, 경술국치 100주년이자, 월드컵 최초로 남북한이 동반 출전한 기념비적인 해로 시기적으로도 최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2005년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원에서 경평축구대회의 추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대회 개최 시점과 관련, "10.4 정상회담을 통한 남북공존공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올해 10월4일을 기점으로 열리는 게 바람직 할 것 같다"면서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경평축구대회가 반드시 치러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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