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사보 퀀텀진(Quantum Zine)이 국제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 한국대표부는 최근 퀀텀진이 의료계 최초로 제7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창의부문에서 스티비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 등이 한 해 동안의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대상인 스티비(Stevie)상은 그리스어로 왕관을 의미한다.
퀀텀진의 수상은 미국, 터키, 영국 등 40여 개국에서 1천700여 작품이 출품된데서 의료계 최초로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9월 창간한 퀀텀진은 비전을 담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하며 사랑받는 병원이 되고자 제작했고 의료진과 진료 중심으로 제작되는 기존 병원 사보와 차별화를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스티비 어워드 대상 수상은 소통문화의 쾌거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9월 27일 터키 이스탄불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