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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 신용등급 ‘A1’

기업어음발행 신용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지난 6월 용지보상채권 평가도 AA등급

용인지방공사는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추진 중인 역북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기업어음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결과 최고등급인 A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지방공사가 획득한 A1등급은 기업어음 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적기상환능력이 최고수준이다. 현 단계에서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장래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는 등급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대기업 및 우량공기업 등 소수의 회사에게만 주어진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용인지방공사는 용인시 개발사업에서 우선적 사업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진행사업의 성과가 양호하고 자체사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우수해 재무유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용인지방공사는 지난 6월 실시한 역북도시개발사업 용지보상채권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아 원리금 지급확실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길성 용인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신용평가 결과 높은 신용등급의 확보로 역북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원조달에 유연성이 확보됐다”면서 “추후 시의회의 협조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해 당초 사업목적인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지방공사는 8월말 채무보증 동의안을 용인시의회에 상정해 용인시의 채무보증을 확보할 계획이며, 채무보증을 통해 조달금리를 낮춰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역북지구 조성원가를 인하해 서민주택의 공급가를 최대한 낮추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설립이후 부실 논란에 시달렸던 용인지방공사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김길성 사장 취임이후 역북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덕성2산업단지 개발사업, 각종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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