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총은 신임 수원음악협회 회장에 박석순(51) 씨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0년 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졸업, 2006년 중부대학교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했다. 이후 늘푸른교사합창단 단원과 지휘자, 화성음악협회 이사, 수원음악협회 이사 및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2007년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경기도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수원목양교회 장로 및 호산나성가대 지휘자, 늘푸른교사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화성시 진안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신임 박 회장은 “앞으로 수원의 음악인들을 하나로 묶어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